카자흐스탄 알마티 바라홀까에 대해서 이어서 알아보겠습니다.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는 양털슬리퍼를 구하려고 구시장 구역으로 들어가는 길에 흥미로운 장면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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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홀까 구 시장 철거 |
바로 바라홀까 철거 장면입니다. 최근 알마티에는 바라홀까가 철거되고 시장 자체가 다른곳으로 옮겨간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바로 바라홀까의 화재와 이전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 바라홀까 화제 |
알마티 외곽에 위치한 도매 시장에서 2월 4일 밤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번 화재는 모든 상인들과 고객들이 돌아간 늦은 밤에 발생하여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는 바라홀까의 생활용품 판매 코너 '쥬피터'에서 발생했다. 소방대원들은 21시 9분에 화재 발생 신고를 받고 9분 후에 현장에 도착했다. 불꽃은 쥬피터 구역의 400평방미터를 태우고, 그 옆의 알라따우-1코너로 번지는 중이었다. 건조한 날씨에 타기 쉬운 물건들이 쌓여 있어 쉽게 번진 불꽃은 1000~1500평방미터를 더 태운 뒤 진압되었다. 정확한 피해 규모는 산정 중이다.
알마티 긴급상황센터에 따르면 이번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장비 111개와 914명의 소방관이 진화 작업에 투입됐다. 10시 17분에 번지는 불길을 잡았고 자정이 되어서야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267개의 점포들이 잿더미가 되었다.
현재 화재 현장 인근 거리가 차단되고 현장 출입이 통제된 상태다. 경찰은 임시 이동지휘소를 설치해 화재 진압팀과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알마티긴급센터 당국은 화재 피해 규모와 화재 발생지를 조사하기 위해 무선 조종 기기를 투입했다.
알마티 긴급상황센터에 따르면 이번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장비 111개와 914명의 소방관이 진화 작업에 투입됐다. 10시 17분에 번지는 불길을 잡았고 자정이 되어서야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267개의 점포들이 잿더미가 되었다.
현재 화재 현장 인근 거리가 차단되고 현장 출입이 통제된 상태다. 경찰은 임시 이동지휘소를 설치해 화재 진압팀과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알마티긴급센터 당국은 화재 피해 규모와 화재 발생지를 조사하기 위해 무선 조종 기기를 투입했다.
다음 날 화재 현장에 모인 상인들은 내부 접근이 차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해산하지 않고 모여방화로 인해 화재가 난 것이라 추측했다.
시장 상인들은 "심야에는 외부 전등을 제외한 모든 전기 공급이 차단된다. 안전 상의 조치이기 때문에 만약 누군가 점포 내 전열기기를 켜놓으면 자동적으로 차단된다. 그래서 전자기기의 문제나 합선이 화재의 원인은 아닐 것이고, 인적이 드문 시간에 화재가 발생했기 때문에 방화가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상인들의 입장과는 달리 관계당국은 화재의 원인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알마티 긴급상황처 소속 알렉산드르 리 소방부장은 조사관과 화재 전문가들이 원인을 밝히고 있으며, 밝혀지는 즉시 발표할 예정이라 말했다. 그러나 그는 화재가 상가 내에서 시작되었다며 시장 상인들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번 화재는 바라홀까에서 일어난 올해 첫 화재지만 몇 달 전부터 이 시장에 계속 화재 사건이 발생해 사람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발생한 모든 사고들이 어떤 인명 피해도 남기지 않았으나 수 백만 텡게의 재산 피해를 입혀 많은 상인들이 파산 위기에 처했다. 지난 해 9월, 5천 평방미터 규모를 태운 대형 화재가 발생했고 11월 17일, 12월 중순에도 불이 난 바 있다.
출처: 텡그리뉴스
번역: 김은애
출처 :카자흐 뉴스
http://homepy.korean.net/~kazakhnews/www/news/news/read.htm?bn=news&fmlid=1151&pkid=980&board_no=1151
현지 뉴스를 보니 일단 바라홀까로 들어가는 진입로를 2배로 확장 한다고 하고 (기존 4차선 ~ 8차선으로) 구 시장도 재건축하여 대형 쇼핑몰처럼 만들 계획이라고 합니다. ( 바라홀까 진입로의 쇼핑몰처럼) 공식적인 발표는 2014년 5월 20일 경 바라홀까를 패쇄하고 재개발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아마도 재개발을 원하는 측과 기존 부지에서 계속 장사를 원하는 상인들간의 마찰 때문에 저런 방화로 추정되는 사건이 벌어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매우 비극적인 사건입니다. 바라홀까 화재에서 피해를 본 상인들은 굉장히 작은 상가에서 영세하게 장사를 하던 상인들이지요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을 일어버린것이지요
지난 40년간 이런 화제는 한번도 벌어지지 않았다고 하고 더해서 한달 간격으로 대형 화재가 발생한것이 사람들은 정부 탓이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상인들을 다 쫓아내고 자리를 차지하려고 한다고. 바라홀급격한 개발의 부작용은 늘 그자리에 그냥 살고 있었는 보통 사람이지요.
그래서 식당에서 밥을 먹을때 식당 전경을 촬영 했는데 거기 경찰들이 앉아서 밥을 먹고 있었나 봅니다. 경찰들이 와서 왜 자기들 사진을 찍느냐고 항의를 해서 지웠었습니다.
경찰도 기존 상인들도 많이 예민해져 있는 상황인겁니다.
사실 어떤 면에서는 약간 바겐세일 기간이기도 합니다. 상인들은 막대한 양의 재고를 처리해야 하기때문에 좀 순순히 많이 깍아주려고 하는 상황이지요. 당장 건물이 재건축되는 몇달 혹은 몇년동안 가계가 사라지기도 하고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
일본의 재래 시장을 봤을때도 매우 현대화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구불구불하고 좁은 옜날보다는 현대적인 점포의 집중이라고 생각되는게 더 현실적이지요. 한국 또한 일본을 따라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더이상 물이 줄줄 흐르는 시장 바닥보다 카트를 끌고 다녀도 될 정도는 정돈된 바닥과 난방과 냉방이 돔인 천장 등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카자흐스탄도 대표 시장인 바라홀까를 개발하려고 한다 라고 설명할 수 도 있습니다. 사실 겨울의 -25도까지 내려가는 환경에서는 시장에서 돌아다닌다는거 자체가 극기 훈련입니다. 고통스럽지요, 그리고 봄이 되서 눈이 녹기 시작하면 온통 질척거리는 바닥. 한 여름의 살인적인 직사광선이 컨테이너를 데우면 그 자체가 사우나가 되지요. 이는 결국 불편함 혹은 전 근대적인 시장의 한계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성적인 바라홀까 지역의 엄청난 교통체증, 거기다 아마 중국에서 바로 컨테이너로로 넘어와서 물건을 팔기 때문에 엄청난 양의 탈세도 절대 잡아내지 못할 것입니다. 누군가가 많은 이익을 보고 있지요 (아마도 저렴한 가격의 이유가 될 겁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저런 구식의 재래 시장 자체가 좋은 관광거리가 되고 40년간 자연스럽게 성장해온 문화이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바라홀까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미 조성된 쇼핑몰의 경우 (동대문 시장 같은 느낌입니다.) 구 시장보다 월등하게 가격이 비쌀뿐 아니라 손님이 적은 상황입니다. 바라홀까를 방문하는 손님들은 사실상 더 저렴한 가격을 위해서 기꺼히 발품을 팔 수 있는 영세한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바라홀까를 방문하기 전에 현지인들이 이야기 한 것들이 아직도 바라홀까가 장사를 하고 있나 ? 라는 것입니다. 정보가 불분명하게 전파되고 있기때문에 루머가 사람들을 늘 불안하게 만들고 있지요. 아직은 바라홀까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5월에는 글세요.. 저도 잘 모르겠네요
분명 카자흐스탄 유통의 가장 큰 부분을차지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분명 바라홀까의 재개발은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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