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아니라 5월 15일이 저의 생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생일 기념으로 알마티 관광 의 명물 트람바이 (전철) 카페를 타기로 했지요
보다시피 2인석 4인석 6인석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내부 사진입니다. 보다시피 트람바이 하나를 통채로 카페로 개조 했어요. 간단한 바가 있고 커피와 음료 칵테일, 와인이 가능합니다. (맥주는 없더라구요 ) 놀라운 점은 내부에 화장실도 있다는 겁니다. 당연히 없을줄 알았느데 대단해요 ㅋ
가격대는 적당 합니다. 2시간을 기준으로 하는데 2시간 입장료가 인당 600kzt (3600원 )그리고 음료 등이 커피가 500 kzt 부터 시작 ~ 칵테일이 1000kzt 정도 합니다. 와인은 한병에 5000kzt 정도 한것 같아요
제가 먹은 피자는 2700kzt 였는데 가격대비 적절한것 같습니다. 음료를 제외한 나머지 음식은 선주문을 받고 다른곳에서 주문을 해서 배달을 합니다. (사진찍기 잔에 한조각 먹었지요)
카자흐스탄 야경을 보면서 좋은 사람과 2시간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습니다. (강제로 2시간은 있어야 하니 데이트 하기 참 좋은 조건의 상품 입니다. ㅋㅋ - 물론 중간에 잠깐잠깐 서는데서 내릴수도 있습니다. )
혹은 알마티를 처음 오는 외국인들에게도 전체적인 이국적 도시 풍경을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어 좋지요
오후 8시에 자로코바- 쉡첸카 (간디 공원앞) 에서 출발합니다. 2시간 단위로 한바퀴 돕니다.
2시간 돌고 추가 주문하면 추가 2시간 더 머무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