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11

카자흐스탄 체리에 대해 아라보자



길고긴 겨울이 끝나고 

카자흐스탄에도 봄이 그리고 여름이 왔습니다





그래서 학교에 가서 여권을 받아 오는길에 체리를 사서 조금샀어요 1kg에 500kzt (300 400 500) 월초만 해도 1000kzt 였는데 벌써 반값입니다. 이렇게 막 나오다가

어느날이 되면 시장에서 사라지는 과일이지요 있을때 부지런히 먹어야 합니다.


알마티 과일가계

카자흐스탄 수박도 굉장히 맛있는데요 당도로 치면 한국의 2~3배 크기도 2~3배 수박이 가장 싼 시즌이 되면 물보다 수박이 쌉니다 (생수기준)




자두도 있고 물건너온 바나나도 있고, 특히나 자두같은건 생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반건조한 자두는 과일이 안나는 계절 내내 맛나게 먹을수 있는 귀중한 비타민 공급원이에요


겨울 이면 주먹만한 토마토가 150kzt가 됩니다.  오직 감자 양파 고구마 러시아무 정도밖에 먹을수가 없어요 하지만 카자흐 사람들이 크게 비타민에 대해서 의욕이 없는건 여름의 가격이 너무나 싸고 좋기때문에 몰아뒀다가 여름에 먹어야지 라는 생각이 있어서 라고 생각됩니다.


예전 우즈베키스탄 농업 포럼에 참석했을때 한국에서 지원중인 사업이 딸기 비닐하우스 사업이었는데 카자흐스탄도 시설제배가 발달되어서 겨울에도 좋은 과일 채소를 섭취 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